
척추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 중심부인 수핵이 섬유륜을 찢고 이탈한 증상을 의미합니다. 명확한 명칭은 ‘디스크 탈출증’이라 부르지만 편의상 ‘디스크’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추간판이 탈출하면 신경근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터져나온 수핵은 염증 반응이 일어날 때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디스크 증상은 매해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고질병이 되었습니다. 보통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육체 노동자에게서 발병이 많을 것 같지만,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학생, 컴퓨터 앞에서 구부정하게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오랜 시간 운전하는 직업군, 서서 일하는 직업군에게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게다가 가사노동이나 밭일 등 앉아서 일하거나 허리를 장시간 숙이고 일하는 분들에게서 특히 발병 ..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직후에는 증상이 쉽게 느껴지지 않으나 사고 다음날 혹은 사고 발생 2~3일 후에 후유증이 유발됩니다.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육체적 또는 심리적인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는 증상입니다. 사고 당시 직접적으로 눈에 띄는 외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명확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으면 향후 척추관절의 통증, 두통, 어지럼증, 구토 등 다양한 증상들이 발병하게 되어 생활의 질이 저하되게 됩니다. 신체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는 목, 허리의 통증을 비롯해 어깨, 골반, 무릎, 발목 등 전신 여기저기에 통증이나 저릿저릿 저릿함, 이명, 두통, 어지럼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작스러운 충격으로 심리적인 불암간도 생기면서 심리적인 증상도 나..